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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루지 국가대표 선수단 후원 2022년까지 연장
하나금융, 루지 국가대표 선수단 후원 2022년까지 연장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8.02.23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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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둔 대한민국 루지 국가대표 선수단에 대한 후원을 오는 2022년까지 연장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후원 연장을 통해 비인기 종목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확산시키고 국가대표 선수단의 사기를 진작시켜 차기 대회인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관계사인 KEB하나은행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공식 후원은행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 세부 지원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2012년부터 대한루지연맹을 후원해 왔다.

그동안 루지 국가대표 선수단은 하나금융의 후원을 바탕으로 루지 선진국인 독일에서 새로운 기술로 만들어진 최신 썰매 장비를 들여오고, 선진 노하우를 전수 받기 위해 외국인 코치도 영입했다.

아울러 지난해 10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평창 슬라이딩센터를 방문, 선수단을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대한롤러스포츠연맹, 대한장애인컬링협회 등 비인기 스포츠의 육성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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