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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이번엔 이긴다’ 女 컬링, 준결승전 놓고 일본과 한판 승부
[2018 평창] ‘이번엔 이긴다’ 女 컬링, 준결승전 놓고 일본과 한판 승부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8.02.23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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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대한민국 여자컬링 대표팀이 결승행 티켓을 놓고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 맞붙는다.

스킵 김은정(28)을 비롯해 김영미(27), 김선영(25), 김경애(24), 김초희(22·이상 경북체육회)로 구성된 대표팀은 23일 오후 8시 5분 강릉컬링센터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컬링 준결승전을 치른다.

한국은 10개팀이 풀리그로 치른 예선에서 8승 1패의 성적으로 가뿐하게 4강에 올랐다. 일본은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에 유일한 패배를 안긴 팀이다. 일본은 5승 4패로 4위를 기록, 가까스로 4강행 막차를 탔다.

대표팀은 예선 3차전부터 마지막 9차전까지 최근 7경기를 모두 승리로 마무리하며 질주하고 있다.

한국은 2014년 소치 대회 때 올림픽 첫 무대를 밟았다. 당시 8위에 그쳤지만 가능성을 보였다. 4년 뒤 안방에서 열린 올림픽에서 당당히 4강에 올랐고, 결승 진출을 바라보고 있다.

일본은 1998년 나가노 대회를 시작으로 6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했지만 아직 메달권에 들지 못했다. 올림픽 경험은 월등히 앞서지만 4강 무대는 처음이어서 각오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한국이 일본을 꺾을 경우 사상 첫 결승 진출 쾌거를 이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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