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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깜짝 동메달, 문재인 대통령…"인내와 뚝심의 결실을 국민들과 함께 축하 한다"
김태윤 깜짝 동메달, 문재인 대통령…"인내와 뚝심의 결실을 국민들과 함께 축하 한다"
  • 이병우 기자
  • 승인 2018.02.24 0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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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우 기자] 스피스 스케이팅 김태윤 선수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깜짝 동메달을 선사했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이 스피드 스케이팅 김태윤 선수를 축하했다.

지난 23일 문재인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그야말로 역주였다. 깜짝 메달이란 있을 수 없다. 4년 전 소치에서부터 와신상담한 결과다.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시간을 기다려줘 고맙다. 인내와 뚝심의 결실을 국민들과 함께 축하 한다"라고 말했다.

김태윤은 이날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남자 1,000m 경기에서 1분08초22의 기록을 세우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한편 함께 출전한 차민규는 12위, 정재웅은 13위를 각각 기록했다

우리나라가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에서 메달을 딴 것은 1992년 알베르빌 올림픽의 김윤만(은메달)과 2010년 밴쿠버 올림픽 모태범(은메달)에 이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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