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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표단 "北과 ‘회동ㆍ교류’ 계획 없다"
美대표단 "北과 ‘회동ㆍ교류’ 계획 없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2.24 11: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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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평창올림픽 폐막식 참석을 위해 이방카 보좌관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 세라 허커비 미국 백악관 대변인은 “현재로서는 예정된 북미 만남은 없다”고 밝힌 것으로 24일 전해졌다.

앞서 23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한 미국 대표단 중에는 앨리슨 후커 NSC 한국담당보좌관과 함께 깜짝 통행하면서 북한 측 대표단과 만날 가능성이 다시 점쳐지기도 했다.

24일 강원도 평창 USA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4일 강원도 평창 USA하우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후커 보좌관은 북측의 대표단 단장인 김영철과 과거 인연이 있는 인물로 애초 백악관이 발표한 방한 대표단 명단에는 빠져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당시 북측과의 접촉을 염두해 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면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샌더스 대변인은 평창 용평 리조트 내 USA하우스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서 미국 대통령 대표단과 북한 대표단과의 회동 가능성에 대해 "북한과의 회동이나 교류는 계획된 게 없다"고 잘라 말했다.

또한 간밤 트럼프 행정부가 발표한 사상 최대 규모의 대북 독자 제재에 관해선 강력한 대북 압박 최대화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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