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평창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폐회식에 참석했다.
폐회식에는 문 대통령 내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보좌관, 김영철 부위원장 등 북측 대표단이 귀빈석에 앉았다. 류옌둥 중국 국무원 부총리도 2022년 차기 동계올림픽 개최국 자격으로서 귀빈석에 자리하며 우리와 북, 미국, 중국이 한자리에 함께 했다.
폐회식에 참석하기 전 문 대통령은 폐회식을 위해 방남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과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 등 북한의 고위급 대표단을 만났다.
문 대통령은 이날 "특히 남북이 단일팀을 구성하고 공동입장을 해서 전세계인들에게 감동을 줬다"며 "남북의 이런 노력으로 평창올림픽을 평화올림픽으로 치르게 됐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남북관계가 앞으로 광범위하게 확대되고 진전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북측 대표단은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같은 의지를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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