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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노후 경로당 활용 ‘행복주택’ 등 신축... 청년대상 시세 60~80% 공급
동작구, 노후 경로당 활용 ‘행복주택’ 등 신축... 청년대상 시세 60~80% 공급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2.26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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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30년 이상 된 노후 경로당 2곳을 ‘행복주택’을 포함한 복합청사로 개발한다. 노후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 복합개발은 이번이 첫 사례다.

구는 오는 28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와 ‘동작구-SH공사 경로당 행복주택 복합화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019년 하반기 첫 입주자 모집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약수경로당 조감도
약수경로당 조감도

이번 노후공공시설 복합화 사업은 기존 공공시설의 면적 및 용도를 유지하면서 쓰임이 없는 여분의 연면적을 행복주택 등으로 활용해 건물의 효용범위를 높이는 개발방식이다.

동작구에서 부지를 제공하면 SH공사가 복합시설을 신축하게 된다. 경로당 등 공공시설은 구에서 관리하고, SH공사가 행복주택운영에 대한 운영을 책임진다.

복합시설로 개발되는 경로당은 구립 약수경로당(상도4동 211-438)과 학수경로당(사당3동 177-1)이다.

‘행복주택’은 두 곳에 총 14세대가 공급되며, 주거비는 모집공고 당시 시세의 60~80% 수준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이창우 구청장은 “그동안 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경로당 신축을 의미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노후된 주민센터 및 주차장 등을 활용한 복합개발을 추진해 지역주민을 위한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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