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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한국GM 대책 TF ‘특별위원회’ 격상... 원외 위원 등 추가 임명
민주당, 한국GM 대책 TF ‘특별위원회’ 격상... 원외 위원 등 추가 임명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2.26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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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원내에 기구성된 한국지엠 대책TF를 당 특별위원회로 격상했다.

특위는 GM 현안과 관련한 원내 대응은 물론 당 차원의 상황 대응, 대책 및 로드맵 마련에 매진할 방침이다.

특히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GM 생산시설이 입지한 지역위원을 추가로 임명하고 가시화되는 정부-GM간 실사 및 협상에 대한 점검은 물론 지역 일자리 및 경제적 타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 대안도 모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베리 앵글 GM 총괄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GM International) 사장과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이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한국GM 대책 TF와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베리 앵글 GM 총괄 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GM International) 사장과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이 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한국GM 대책 TF와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특위는 기존 TF 위원에 ▲서형수 국회의원(경남 양산을) ▲김윤덕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채정룡 군산지역위원장 ▲허성무 창원성산 지역위원장 ▲차준택 인천시의원이 추가 임명됐다.

특히 원외 위원은 군산ㆍ부평ㆍ창원 등 지역에 상주하며 특위와 긴밀한 소통체계를 구축, 신속한 현장 의견수렴 및 대응에 전력할 예정이다.

특위는 조만간 군산을 방문해 노조, 노동부, 산자부 등 지역 유관기관과 지역 일자리 와 경제를 지키기 위한 대안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홍 위원장은 “긴박하게 진행되는 GM사안에 보다 면밀히 대처하기 위해 지엠TF를 격상해 확대ㆍ편성했다”며 “당-정간 협력체계는 물론 지역사회와 연대해 지역 일자리와 경제를 지켜낼 수 있는 다각적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현역 국회의원은 물론 GM과 유관한 지역의 전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시의원이 합류하는 등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데 방점을 두고 특위를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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