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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준혁, 듀엣 결성!
김정은-이준혁, 듀엣 결성!
  • 안병욱기자
  • 승인 2010.09.06 1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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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이준혁
김정은과 이준혁이 듀엣으로 입을 맞췄다. SBS 월화드라마 '나는 전설이다'(극본 임현경, 마진원, 연출 김형식/제작 에이스토리)에서 컴백 마돈나 밴드의 리드보컬 전설희와 까칠한 천재 뮤지션 장태현으로 각각 출연 중인 두 배우는 드라마 OST '그대가'의 듀엣버전 녹음을 마쳤다. 감미로운 화음을 선보였다.지난 9회 방송에서 이준혁이 직접 부른 락 발라드 솔로버전으로 공개돼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그대가’가 김정은과 이준혁의 듀엣버전 OST로 재탄생한 셈. 이 곡은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음악감독으로 활약을 펼쳤던 ‘나는 전설이다’ 이재학 음악감독의 창작곡이다.김정은과 이준혁은 듀엣곡 '그대가'에서 마치 드라마 속 캐릭터가 서로에게 속삭이는 듯 담담하면서도 맑은 보이스로 감미로운 화음을 선보였다. 특히 지금까지 파격적이고 파워풀한 락커로서의 매력을 발산해왔던 김정은은 이번곡에서 감미롭고 가녀린 보이스로 180도 다른 변신을 꾀했다. 이준혁은 애절하면서도 강렬한 보이스로 숨겨뒀던 노래 실력을 과시했다.두 사람이 듀엣으로 입을 맞춘 OST '그대가'는 극중 설희와 태현의 테마곡으로 사용될 예정. 두 배역의 진심이 묻어나는 가사와 멜로디가 담겨진 만큼 앞으로의 러브라인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드라마 관계자는 "연기자가 직접 테마곡을 부름으로써 캐릭터의 마음과 극의 감동이 더욱 잘 전달되는 것 같다"며 "배우들이 연기뿐만 아니라 보컬레슨, 악기 연습 등을 병행하느라 2~3배로 힘들었을 텐데 모든 작업을 열의를 다해 참여해줬다. 그 진심어린 노력이 시청자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매주 월요일, 화요일 9시에 방송되는 드라마 '나는 전설이다'는 신나는 밴드 연주와 주조연배우들의 호연, 탄탄하고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 등으로 뜨거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6일 월요일 밤 방송되는 11회에서는 주말 내내 이슈를 낳았던 컴백마돈나 밴드의 홍대 게릴라 공연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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