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추미애 당대표의 수석보좌관이었던 최동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이 동대문구청장 출마에 결심을 굳혔다. 내달 1일에는 청량리역 광장에서 공식 출마 선언도 가질 예정이다.
28일 최 부의장은 "동대문구는 21세기 급변하는 변화 속에서 어디로 갈 것인지,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 분명한 목표와 전략이 없었다"며 "이제 동대문구가 도약하고 비상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출마 선언 당일 그는 ▲의료와 복지 선진구, 건강도시 ▲보육과 교육 선진구, 교육도시 ▲도시재생 선진구, 명품도시 ▲따듯한 공동체, 행복도시 등 '동대문구 생생 프로젝트'를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그는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물결을 선도할 혁신적인 구청장 ▲정체된 지역경제와 산적한 현안을 과감히 해결할 준비된 구청장 ▲주민 위에 군림하는 구청장이 아니라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구청장 등 자신이 생각한 구청장상도 제시할 예정이다
최 부의장은 "한결같은 마음으로 동대문구민과 손잡고 동대문구의 변화와 혁신을 모색하는 희망과 도전의 담쟁이가 되어 신(新) 동대문시대를 활짝 열어젖히겠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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