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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신당동, 청소년 ‘미래소리 기자단’ 공식 출범... 소식지ㆍUCCㆍ방송뉴스 제작
중구 신당동, 청소년 ‘미래소리 기자단’ 공식 출범... 소식지ㆍUCCㆍ방송뉴스 제작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3.02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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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 신당동 관내 4개 중ㆍ고등학교 18여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미래소리 기자단’이 28일 정식 출범했다.

이들은 앞으로 중구 관내에서 개최되는 각종 축제와 행사는 물론 직접 관심 있는 아이템을 발굴해 기사를 작성할 예정으로 청소년 기자단의 눈으로 바라본 중구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작성된 기사는 중구청 소식지와 인터넷(유튜브 등)과 SNS를 통해 기사화될 예정이며 UCC와 방송 뉴스로도 제작돼 시민들에게 전파된다. 특히 신당동은 이들이 작성한 기사를 통해 6월과 12월 연2회 소식지도 만들어 배포할 계획이다.

미래소리 기자단 대표가 출범식에서 기자단을 대표해 선서하고 있다
미래소리 기자단 대표가 출범식에서 기자단을 대표해 선서하고 있다

이날 신당동 청소년위원회는 신당동주민센터에서 미래소리 기자단 출범식을 열고 정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최창식 중구청장과 정희창, 박영한 중구의원, 구청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기자단을 격려했다.

이들 기자단은 성동공고 5명, 성동글로벌고 6명, 한양공고 5명, 한양중학교 2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해 12월22일 기자단 OT를 시작으로 현역 기자들로부터 기사 작성 방법과 직업윤리 등 6차례의 교육을 거쳐 이날 정식 출범하게 됐다.

미래소리 기자단에게는 기자증을 비롯해 활동키트(수첩 및 필기구)와 활동에 필요한 교통카드, 조끼 등이 지급됐으며 다양한 지역행사 등에 참여하고 관계자와의 인터뷰도 진행하게 된다.

신당동 청소년위원회 김용성 회장은 “신당동 미래소리기자단은 서울 중구지역 내의 사회, 문화, 경제, 사회적 이슈 등을 기성세대의 시각이 아닌 ‘청소년의 눈높이로 취재하고 재조명’하는 청소년 권익을 위한 비영리 봉사단체다”며 “청소년들의 알권리와 이익뿐만 아니라, 나아가 지역과 학교발전을 위한 공익적 단체로 발돋움해 나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중구 신당동에 청소년 기자단 '미래소리 기자단'이 공식 출범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중구 신당동에 청소년 기자단 '미래소리 기자단'이 공식 출범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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