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반려동물 분야 인재양성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18 더불어 함께, 펫시터 양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본 사업은 서울시 일자리 분야 공모사업으로 최근 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반려동물 보호와 복지에 관한 주민들의 관심과 수요를 반영, 추진하게 됐다.
지난 10월 구와 관악여성인력개발센터의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제1기 펫시터 양성교육을 진행,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구는 올해 총 4차 교육을 진행, 차수별 20명씩 총 80명의 펫시터를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매년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외로움을 달래주고 있는 반려동물을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대우해야 한다”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으로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16년 서울시 자치구 중 최초로 ‘반려동물팀’을 신설하고, 지난해 4월 ‘서울특별시 관악구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만들기 조례’를 제정,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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