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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울시의회, 내주 원포인트 본회의 개회... 기초의회 4인 선거구 ‘결판’
[단독] 서울시의회, 내주 원포인트 본회의 개회... 기초의회 4인 선거구 ‘결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3.05 17: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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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의회가 기초의회 선거구 획정을 위해 내주 원포인트 본회의를 개회해 ‘결판’ 지을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등 거대 양당도 이번 주 의총을 통해 선거구 획정에 대해 당론을 결정지을 방침이다.

앞서 국회가 5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6·13 지방선거 광역·기초의원의 정수와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을 골자로 한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제357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제357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이번 본회의는 선거법 개정안 처리를 위해 하루만 임시로 연 원포인트 본회의로 2월 임시국회의 불발로 인한 소위 ‘깜깜이 선거’를 막기 위해 시급히 열린 것이다.

한편 이날 선거법 개정안이 의결되면서 서울시 4인 선거구 재편 등과 관련해 지방의회가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서울시의회는 법 시행 후 12일 안에 기초의회 선거구 획정안을 의결해야 한다. 이날 통과된 법안이 다음날인 6일 바로 공포될 것으로 예상하면 의결시안은 18일이다.

18일이 일요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최대한의 의결 마감 기간은 16일이라는 결과가 나온다. 이에 서울시의회는 오는 16일까지 기초의회선거구 획정을 모두 마쳐야 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 의회는 기초의회 선거구 획정 의결을 위해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어 처리한다는 계획으로 6일 전체회의를 열어 본회의 개회 일정을 조율할 방침이다.

더불어민주당 한 시의원은 “내일(6일) 회의를 열어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고 기초의회 선거구 획정을 결정지을 계획이다”며 “민주당도 7일 의총을 열어 기초의회 4인 선거구 등에 대한 당론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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