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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어르신 대상 영화 무료상영 ‘마실영화관’ 개관
마포구, 어르신 대상 영화 무료상영 ‘마실영화관’ 개관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8.03.06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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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지난 5일 영화 ‘밀정’ 상영을 시작으로 어르신 대상 무료 영화상영관 ‘마실영화관’을 개관했다고 6일 밝혔다.

문화향유기회가 부족한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기획된 이 사업은  마포구와 한국영상자료원의 협약 체결로 2011년부터 이어져왔다. 지난해에는 총15회의 상영이 이뤄졌으며 284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총14회의 영화 상영이 이루어진다. 혹한기(1~2월)와 혹서기(8월), 선거임박기(6월 4일) 및 공휴일을 제외하고 한 달에 두 번, 둘째·넷째 주 월요일에 실시한다.

오는 19일 두 번째 영화가 상영된다. 이계벽 감독의 2016년 작품인 ‘럭키’이다. 배우 유해진이 첫 단독 주연을 맡은 코미디장르의 이 영화는 개봉 2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관람을 원하는 어르신은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상영일 당일 오후 2시까지 구청 대강당으로 가면 된다.

박홍섭 구청장은 “2011년 마포실버영화관이란 이름으로 처음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총90회의 영화 상영에 2만2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주셨다. 앞으로도 구민 문화 복지 서비스 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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