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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유럽시장 데뷔
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유럽시장 데뷔
  • 김광호 기자
  • 승인 2018.03.06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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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쌍용자동차는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렉스턴 스포츠와 EV 콘셉트카 e-SIV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프레스데이 행사에 참석한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 성능은 물론 여유로운 공간, 진보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우수한 안전성을 모두 갖춘 렉스턴 스포츠를 유럽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가까운 미래에 출시될 EV를 비롯해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첨단기술로 즐거움을 선사하는 신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 1월 국내 출시한 렉스턴 스포츠는 경쟁 모델과 완전히 차별화된 ‘오픈형 렉스턴’으로, 현지 판매는 2분기 중 시작된다.

아울러 콘셉트카 e-SIV는 쿠페 스타일의 외관에 스포티한 다이내믹함을 표현하고 있다.

차량과 차선을 인식하고 다른 차량과 안전거리를 스스로 유지하는 Stage2 수준의 자율주행이 가능하며 우수한 연결성을 바탕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의 충전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조종할 수 있다.

아울러 시동 온·오프를 포함해 공조장치 컨트롤, 차량 진단, 소모품 체크 등 전반적인 차량 관리가 가능한 높은 수준의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머신러닝 기술과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반으로 풍성한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도 즐길 수 있다.

한편, 쌍용차는 모터쇼 기간 중 해외 디스트리뷰터들과 올해 시장 상황을 공유하고 판매 확대를 위한 시장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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