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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대미술관, MMCA 현대차 시리즈 최정화 작가 선정
국립현대미술관, MMCA 현대차 시리즈 최정화 작가 선정
  • 황인순 기자
  • 승인 2018.03.0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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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 기증식기 이용한 8.4m 대형 작품 전시

[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은 MMCA 현대차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가로 한국적인 정체성을 기반으로 국제적인 활동을 선보이는 최정화 작가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의 미술감독이기도 한 최정화는 플라스틱 바구니, 돼지저금통, 빗자루, 풍선 등 일상에서 소비되는 흔하고 저렴한 소모품을 활용해 다양한 설치작품을 선보이는 작가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내외부에서 9월 8일부터 2019년 2월 5일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최정화 작가는 신작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쓰임을 다한 식기들로 제작되는 ‘민들레 민(民)들(土)레(來)’를 선보일 예정이다. 높이 8.4미터에 이르는 이 작품을 제작하기 위해 오는 31일, 4월 1일 이틀간 서울관 미술관 마당에서 식기모음행사를 개최한다.

작가는 이 행사 참여자의 이름을 식기에 새겨 작품으로 제작해 일상의 삶과 예술을 결합하는 공공미술을 구현하고자한다. 참여 방법은 누구나 재질이나 크기에 제한 없이 서울관 미술관 마당에 마련될 행사부스에서 식기를 기증할 수 있고, 이 과정을 거쳐 제작된 신작은 오는 9월 8일 전시 개막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MMCA 현대차 시리즈는 현대자동차의 후원으로 2014년부터 10년간 한국을 대표하는 중진 작가의 개인전을 지원하는 장기 연례 프로젝트이다. 2014년에는 이불, 2015년 안규철, 2016년 김수자 그리고 2017년 임흥순 작가가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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