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오는 15일까지 향림도시농업체험원 내 텃밭을 가꿀 도시농부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에 분양하는 텃밭은 총 205두락(1두락 10m2)이며, 분양신청은 가구 당 1두락을 기본으로, 공동체 또한 1두락으로 신청한다.
텃밭 경작기간은 이달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텃밭 이용료는 두락 당 3만원으로 전년과 동일하다.
텃밭은 서울에 주소가 등록된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한 일반텃밭, 구에 등록된 5인 이상 단체만 신청 가능한 공동체텃밭, 구에 등록된 다문화가정·장애인·불광2동 주민 등이 신청할 수 있는 배려텃밭으로 총 3가지이다.
향림도시농업체험원은 25일 텃밭 분양자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이용방법 및 작물재배 요령 등도 설명할 계획이며, 작물재배 시 도시농업전문가가 개별 배치된 행복마을, 푸른마을 등 6개의 텃밭 공동체를 구성해 초보 도시농부들이 텃밭을 가꾸는데 멘토로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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