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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국내 유명 동화작가 초대.. ‘책 읽는 아이’ 키운다
마포구, 국내 유명 동화작가 초대.. ‘책 읽는 아이’ 키운다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8.03.07 1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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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마포중앙도서관에서 3월부터 어린이․청소년 독서․문화 프로그램인 ‘책 읽는 아이’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아이들이 국내 유명 동화작가를 만나 저자와 함께 책을 읽고 독서의 즐거움을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독서역량 향상 프로그램이다.

오는 3월 16일, 첫 번째 만남은 ‘유진과유진’, ‘너도 하늘말나리야’로 유명한 이금이 작가가 맡는다. ‘가족의 소중함과 삶의 의미’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아이들은 작가의 지도 아래 직접 인상적인 ‘하룻밤’을 소재로 동화를 써보고 이야기를 공유할 예정이다.

5월과 9월, 12월에는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KBBY)와의 협업으로 국내의 우수한 동화 작품을 추천받아 소개한다. 송영숙 KBBY 운영위원이 오감을 자극하는 ‘낭독의 즐거움’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을 만난다. 도서 낭독을 즐기는 성인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 밖에, 4월부터는 ‘우리 반에 도둑이 있다’의 저자 고수산나, ‘고양이 조문객’을 쓴 작가 선안나, ‘개성빵’의 저자 문영숙, ‘꿈꾸는 몽골소녀 체체크’의 저자 김향이, ‘할머니의 마지막 손님’을 쓴 임정자 작가가 차례로 12월까지 함께 할 예정이다.

박홍섭 구청장은 “스마트 기기나 PC 게임에 빠져있는 아이들이 안타깝다”라며, “부모와 함께 도서관에 방문해서 각자에게 맞는 양질의 교육 프로램을 받고 순수한 책읽기의 즐거움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지원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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