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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퀘벡 의사들 “우린 이미 많은 돈 벌었다.. 환자들 위해 돈 써라” 임금인상 반대
캐나다 퀘벡 의사들 “우린 이미 많은 돈 벌었다.. 환자들 위해 돈 써라” 임금인상 반대
  • 김진아 기자
  • 승인 2018.03.0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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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진아 기자] 캐나다 퀘벡 주에서 수 백 명의 의사들이 자신들의 임금인상에 반대하면서 급여 인상을 취소하고, 그 인상분을 퀘벡의 의료제도 전반에 다시 분배할 것을 요청하고 나섰다.

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퀘벡 주 의사, 레지던트, 의대생 700여명은 급여 인상 취소를 요구하는 온라인 탄원서에 서명했다.

이들은 탄원서에서 "강력한 공공 시스템을 믿는 우리 퀘벡 의사들은 의료연맹이 협상한 최근 급여인상에 반대한다"며 "간호사를 비롯한 다른 직원들은 근무하기 어려운 상황에 있고, 환자들은 최근 몇 년간 급격한 예산삭감으로 인해 필요한 서비스에 접근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임금인상을 받아들이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최근 퀘벡의 한 간호사노조는 최근 몇 달 동안 간호사가 돌볼 수 있는 환자의 수를 제한해야 한다며 간호사 부족 사태를 해결하라고 정부에 호소했다.

퀘벡의 간호사들은 1인당 수십명에 달하는 환자를 담당하는 등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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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