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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2년 연속 ‘서울시 사회적경제 특구’ 선정..시비 2억원 확보
강동구, 2년 연속 ‘서울시 사회적경제 특구’ 선정..시비 2억원 확보
  • 조영남 기자
  • 승인 2018.03.09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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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조영남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청년 중심 가죽패션산업 협업체계 구축’ 사업을 통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시 ‘사회적경제 특구’로 선정되며 시비 2억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특구’란 지역의 문제를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해결하는 사회적경제 방식의 지역발전 모델이다.

강동구는 특구 1년차인 지난 한 해 동안 ▲지역 가죽네트워크 공간 ‘서울가죽패션창업지원센터’ 개소 ▲양질의 인력 양성을 위한 ‘고용노동부 가죽패션 협동조합 창업교육(기본·심화과정) 운영’ ▲특구 온라인 플랫폼 ‘L-AND’ 사이트 구축 ▲판로개척을 위한 현대백화점 천호점과 업무협약 체결 ▲기업은행과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한 청년창업 자금 연계 업무협약 체결 ▲청년 기업을 위한 ‘서울가죽패션창업지원센터 입주 업체 선정(4개 청년업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구 2년차를 맞이하는 올해는 ▲‘서울가죽패션창업지원센터’를 가죽패션산업의 중심지 및 청년 창업 지원 공간으로 조성하고 가죽패션 청년 창업교육 실시 ▲청년기업 지원 ▲‘MADE BY SEOUL’ 사회적경제 특구 브랜드 개발 지원을 통해 특구 사업의 기반을 확고히 다진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 1월에는 청년중심의 강동구 제조 협동조합 ‘서울가죽소년단’과 ‘(주)문화공작소 상상마루’가 강동아트센터와 중국 북경 한국문화원에서 진행한 아트상품 전시·판매를 지원하기도 했다.

이해식 구청장은 “사회적경제 특구로 선정된 만큼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해 꿈이 있고 미래가 있는 가죽패션산업 지역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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