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정부, 외교관 '3진 아웃' 도입 방침
정부, 외교관 '3진 아웃' 도입 방침
  • 안병욱 기자
  • 승인 2010.09.30 07: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부가 외교관 조직에 경쟁요소를 도입하여 부적격 외교관 퇴출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정부 관계자는 외교부 본부 과장이나 재외공관 참사관 진급자, 고위공무원단 편입 대상자, 공관장 발령자에 대해 적격심사를 시행하기로 하고 관련 규정개정방침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규칙에 따르면 외교부 직원은 과장 진급을 앞두고 세 번 적격시험을 통과하지 못 하거나, 고위공무원단에 편입하는 과정에서 세 번 떨어지거나, 공관장 적격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두 차례 이상 받으면 3진 아웃 된다.
외교부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 실시한 공관장 적격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자가 다수 나와 문제시 되었다. 이에따라 내년 상반기 2차 심사가 끝나면 2회 탈락에 따른 퇴출 외교관이 나오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