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양기대 광명시장이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일자리 창출로 경기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며 100만개 일자리 창출을 공약했다
임기 내 매년 25만개씩 4년간 10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으로 경기도 31개 시군을 중심으로 혁명적인 일자리 창출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포부다.
앞서 양기대 시장은 지난 10일 대통령 직속 일자리 위원회 등이 주최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혁신적인 일자리 정책에 대한 성과와 역량을 인정 받은 바 있다.
또한 지역 일자리의 기적으로 불리는 ‘광명동굴’성공과 ‘KTX광명역세권’ 개발을 진두지휘했던 경험도 가지고 있다.
양 시장은 “지역의 특성과 일자리 자원을 가장 잘 아는 것은 해당 기초지자체이며 경기도가 일방적으로 추진해서는 정책효과를 크게 기대할 수 없다”며 개별 시군의 역할을 존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 시장이 제시한 경기도 일자리 혁명의 기본원칙은 ‘원하는 누구나 일할 수 있는 경기도’, ‘지역이 중심이 되는 일자리 창출’, ‘4차 산업 혁명의 일자리 창출 기회 활용’ 등이다.
구체적으로 우선 ▲(공공부문 일자리) 안전・사회서비스 등 3만5000개 ▲(강소기업 육성)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통한 10만개 ▲(스타트업 지원) 4차산업・SW 중심의 창업지원강화 1만5000개 ▲(서비스산업육성) 관광, 금융, 컨텐츠 등 서비스산업 전문화・고부가가치화로 7만개 ▲(제조업 강화) 제조혁신(공정향상&생산력증대), 규제개혁을 통한 3만개 등 연간 총 25만개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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