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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의혹’ 정봉주, “프레시안 보도는 대국민 사기극”
‘성추행 의혹’ 정봉주, “프레시안 보도는 대국민 사기극”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3.12 11: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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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정봉주 전 의원이 자신의 성추행 의혹 보도와 과련해 “프레시안 보도는 대국민 사기극”이라고 주장했다.

12일 정 전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프레시안의 이번 보도 목적은 서울시장 출마를 막고 정치생명을 끊어 놓으려는 것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봉주 전 의원이 자신의 성추행 의혹을 보도한 프레시안의 보도는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정봉주 전 의원이 자신의 성추행 의혹을 보도한 프레시안의 보도는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이날 정 전 의원은 최근 자신의 성추행 의혹 보도에 대한 입장 발표에 앞서 이같이 밝혔다.

정 전 의원에 따르면 “프레시안은 아무런 팩트 체크 없이 보도를 강행하면서 전 국민과 언론을 속인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프레시안은 제가 자신들의 기사를 반박하자 자신의 기사를 세 차례에 걸쳐서 스스로 부정했다. 결국 자신들의 기사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하는 것을 스스로 인정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프레시안은 저 정봉주가 호텔 룸에서 성추행을 시도했다고 국민들을 속이더니 이제는 호텔 레스토랑에서 얼굴을 들이밀었다고 3차례나 말을 바꿨다"며 "레스토랑에서 얼굴을 들이밀었다고 하는데 레스토랑에서 얼굴을 들이밀면 성추행입니까? 물론 저는 이런 행동조차도 한 적이 없습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프레시안 서우리 기자와 A씨 등은 같은 학교 친구들이며 나꼼수 지지자로써 공식 모임에서 두세 번 만났을 뿐이다"며 "지난 2011년 12월23일이 됐건, 24일이건 기사에 등장하는 A씨를 만난 사실이 없다. 그 전후에도 A씨를 성추행한 사실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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