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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경기지사 출마하지 않겠다”...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는 설득
유승민, “경기지사 출마하지 않겠다”... 안철수 서울시장 출마는 설득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3.12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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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12일 “경기지사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자신의 경기지사 출마설에 대해 일축했다.

다만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설에 대해서는 여러 경로를 통해 설득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유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직후 경기지사 출마설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받고 이같이 밝혔다.

바른미래당 유승민(가운데)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7차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하태경 최고위원, 유 원내대표, 권은희 최고위원. (사진=뉴시스)
바른미래당 유승민(가운데) 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7차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하태경 최고위원, 유 원내대표, 권은희 최고위원. (사진=뉴시스)

유 공동대표는 "박주선 공동대표가 안 전 대표와 (이미) 대화를 한 것 같고 저도 이제 시간을 잡아서 얘기를 해볼 생각"이라며 "본인의 결심이 중요하고 (안 전 대표가 출마를 결심한다면) 저는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환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안 전 대표 설득을 위해 당 지도부가) 이런저런 경로를 통해서 의사를 전달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며 “저도 그런 뜻을 전해볼 생각”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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