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디자인부터 채색까지 전 과정 자발적 참여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청소년들의 손에 의해 청소년 전용공간 ‘꿈꾸는 나무’가 새롭게 단장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3년에 문을 연 ‘꿈꾸는 나무’는 기획부터 홍보까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청소문화공간이다. 주요 시설로는 지하1층 노래와 춤 연습공간 ‘씨앗꿈터’, 1층 복합휴식공간 ‘휴(休)카페’, 2층 동아리공간 ‘키움마루’, 3층 강의실 ‘꿈이룸’ ‘꿈오름’ 등이 있다.
구는 올해 개관 5주년을 맞아 ‘꿈꾸는 나무’에 변화를 주기 위해 1층 ‘휴카페’ 내부 인테리어를 변경하고 각 층 계단 벽면에 벽화를 그려 넣기로 했다.
이에, 금천진로직업체험센터 진로체험 프로그램 ‘꿈꾸는 디자인’과 연계해 청소년의 직접 참여를 유도하고 청소년은 공간디자인 이해를 위한 워크숍으로 아이디어를 냈다.
청소년들은 지난 한 달 여간, 선생님의 도움으로 공간 디자인부터 채색 작업까지 전 과정에참여했다. 계단 벽면을 가득 채운 ‘마이크’, ‘노래 부르는 소년’, ‘떨어지는 벽돌’, ‘흐드러지게 핀 벚꽃나무’ 등 다양한 작품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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