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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나래품방과후학교 ‘포근센터’ 개소‥학교와 학부모 동시 만족
금천구, 나래품방과후학교 ‘포근센터’ 개소‥학교와 학부모 동시 만족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8.03.13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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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주민 담당 선생님 배치로 안전 환경 조성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가 지난 12일 오전 금나래초등학교에서 나래품방과후학교 ‘포근센터’를 개소했다 .

구는 학생과 학부모 부담을 최소화하고 방과후 학교 운영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서울시교육청의 주요정책‘마을결합형 방과후학교’의 일환으로 나래품방과후학교(이하 포근센터)를 연 것이다.   

포근센터는 지역주민이 담당 선생님으로 배치돼 방과후 수업을 듣는 아이를 돌본다. 지역주민은  아이의 이야기를 듣고 같이 놀아주는 놀이쌤 역할을 한다. 이 외에 방과후 강좌 개설을 위한 수요조사, 강사 모집 및 선발, 프로그램 개설 관리 등의 업무도 맡는다.

금천구가 나래품방과후학교 ‘포근센터’를 개소한 모습.
금천구가 나래품방과후학교 ‘포근센터’를 개소한 모습.

학부모는 포근센터로 방과후 수업을 듣는 자녀를 안전한 환경에 맡길 수 있다. 학교도 교과 외 업무인 방과후 학교 업무를 포근센터에 위임해서 교과수업에 집중할 수 있다.

박오임 교육지원과장은 “아이가 지역주민과 함께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면 창의성과 협동성은 물론 마을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므로 학부모께서는 안심하고 맡기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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