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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안재홍 의원, 관내 ‘옥탑방ㆍ지하방’ 실태조사 요구
종로구 안재홍 의원, 관내 ‘옥탑방ㆍ지하방’ 실태조사 요구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3.13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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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안재홍 종로구의회 의원은 관내 옥탑방이나 지하방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에 대한 실태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

쪽방촌 등 관내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매년 실태조사와 지원 등 관리가 잘 되고 있지만 오히려 옥탑방이나 지하방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민에 대해서는 관리가 되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안재홍 의원
안재홍 의원

안재홍 의원은 13일 종로구의회(의장 김복동) 275회 임시회를 1차 본회의 구정질문에 나서 이같이 촉구했다.

안 의원은 “앞서 지하방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 생할고로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며 “이는 관리가 되지 않다보니 발생한 것으로 관내 복지센터나 관련자들이 관심을 가졌을 때는 이미 주민들이 사망한 뒤였다”고 안타까워 했다.

이에 안 의원은 “관내 옥탑방, 지하방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민을 대상으로 동별 전수조사 등 관리에 나서야 한다”며 “이같이 모든 주민들을 돌보는 일을 우리구가 먼저 나서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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