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영화에 대한 꿈 펼칠 기회 마련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2018 청소년 영화제작 아카데미’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주말과 휴일, 방학기간 등 청소년이 학교에 가지 않는 175일 동안 관악구가 실시하는 ‘175 교육사업’ 프로그램의일환으로 청소년 영화제작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2018 청소년 영화제작 아카데미’는 청소년이 입시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고 꿈과 연결시키도록 도와준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베니스의 상인, 로미오와 줄리엣 등 서양고전문학을 읽고 독서토론을 진행하며 독서내용을 토대로 시나리오 작성, 연기, 촬영, 녹음 및 편집 등 과정을 거쳐 한 편의 영화를 만든다.
또한 영화 전문가 강의를 토대로 이론 학습과 토의가 열리며 주민과 친구들 앞에서 청소년 자신이 제작한 영화를 상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4월 21일 시작해 총 25주 과정으로 진행하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싱글벙글교육센터(낙성대동 소재)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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