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소식 및 문화‧관광 등 외국인 도움 될 정보 위주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국제화 시대에 맞춰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과 관광객들에게 구정 소식과 문화‧관광정보를 알리기 위해 3월부터 영어뉴스 방송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2015년 마포관광통계조사에 따르면 마포구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651만 명에 이른다. 마포는 인천‧김포공항이 가까운 수도 서울의 관문이자 홍대일대, 상암DMC, 경의선숲길공원 등 관광자원이 풍부해 외국인 방문객이 많다.
마포TV가 제작하는 영어 뉴스‘MAPO RIGHT NOW'는 올해부터 시범적으로 월1회 운영되며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 시도한다.
마포TV는 관내 주요소식과 외국인 거주자에게 필요한 정보 중심으로 보도할 예정이다. 뉴스제작에는 아리랑TV와 TBS에서 영어 뉴스를 진행하는 이민영 아나운서와 영어방송을 제작한 이선희 씨가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주요 뉴스로는 마포의 관광 및 문화와 관련해 하늘공원에서의 일출, 마포문화비축기지 문화현장, 마포중앙도서관 청소년 공연 등을 소재로 삼았다.
영어뉴스는 동주민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마포TV나 모바일을 이용한 ‘마포뉴스앱’ 또는 마포구 인터넷방송 홈페이지(http://mbs.mapo.go.kr)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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