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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데이터 최대 3.3배 제공 ‘LTE 데이터 선택’ 요금제 출시
KT, 데이터 최대 3.3배 제공 ‘LTE 데이터 선택’ 요금제 출시
  • 이영호 기자
  • 승인 2018.03.14 14: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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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KT는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요금제 및 서비스를 출시하고 선택약정할인 유예 제도를 개편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객 혜택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약정 없이 기존 데이터 선택 요금제 보다 최대 3.3배 데이터 제공량을 늘린 ‘LTE 데이터 선택(무약정)’ 요금제를 출시한다.

KT에 따르면 이 요금제는 약정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수요를 겨냥한 것으로, 저가 요금제를 중심으로 데이터를 확대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KT 고객 간 데이터를 쉽게 주고 받고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 전용 앱 서비스인 ‘Y데이터박스’를 선보였다.

Y데이터박스는 KT LTE 스마트폰 요금제를 이용하는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및 가입할 수 있으며, 앱 내 데이터 관련 특화된 메뉴들을 통해 KT의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주요 기능으로 △특정인 1명을 지정해 데이터를 나눠주는 ‘데이터 선물하기’ △특정인을 지정하지 않고 다수(최대 10명)에게 데이터를 나눠주는 ‘데이턱’ △내 데이터 현황 확인과 데이터 관련 특화 서비스를 쉽게 설정할 수 있는 데이터 관리 등이다.

KT는 ‘Y데이터박스’ 출시를 기념해 데이터 500MB를 100%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9월 4일까지 앱을 다운로드하고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가입 즉시 LTE 데이터 500MB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KT는 올해 하반기 보다 합리적으로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로밍 음성통화 요금을 기존 분 단위에서 초 단위로 부과하는 방식으로 개편할 예정이다.

이밖에 기존 20% 선택약정 고객이 25%로 재약정 할 경우 잔여 약정기간 상관 없이 할인반환금 전액을 유예하도록 제도를 개편한다.

단말기 구매 없이 사용하던 핸드폰으로도 재약정 시 할인반환금이 유예돼 20% 요금할인을 사용 중인 300만 고객들이 부담 없이 25% 요금할인으로 변경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폭 넓은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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