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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6명 ‘직장동료와 사적인 대화 자주나눈다’
직장인 10명 중 6명 ‘직장동료와 사적인 대화 자주나눈다’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8.03.15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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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직장동료와 사적인 대화를 자주 나누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취업포털은 최근 직장인 43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평소에 팀원들과 사적인 대화를 자주 나누는 편인가’라는 물음에 응답자의 63.4%가 ‘그렇다’고 답했다. 사적인 대화를 자주 나누는 이유로는 ‘개인적인 친분을 쌓기 위해서(45.5%)’가 가장 많았다.

사적인 대화를 자주 나누지 않는 이유와 관련해선 응답자의 59.1%가 ‘회사에서 사적인 대화는 필요없기 때문에’라고 답했다. ‘사생활이 알려지는 것이 싫어서’ 34%, ‘업무가 너무 많아 대화할 시간이 없어서’ 5%, ‘어차피 말이 안통하기 때문에’ 1.9%였다.

또한 응답자의 66.8%는 ‘이성상사와의 커뮤니케이션이 어렵다’고 답했다. ‘동성상사(17.3%)’가 뒤를 이었고, ‘동성동료(5.3%)’, ‘동성후배(4.6%)’, ‘이성동료(3.2%)’, ‘이성후배(2.8%)’ 순으로 나타났다.

직장에서 꺼내기 어려운 대화 주제로는 ‘정치 성향(41%)’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연애/부부상담(29%)’, ‘같 같은 또는 다른팀 상사/동료 이야기(14.1%)’, ‘부모님/가족 이야기(8.8%)’, ‘종교 성향(6.7%)’, ‘취미생활(0.5%)’ 순이었다.

직장인이 가장 선호하는 사내 커뮤니케이션 수단에 대한 질문에 응답자의 절반은 ‘직접 대면(53.5%)’을 1위로 꼽았다. ‘사내 메신저(23.3%)’과 ‘이메일(11.1%)’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고 ‘사내 전화(10.8%)’, ‘SNS(0.9%)’, ‘휴대폰 문자/통화(0.5%)’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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