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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서병수 부산시장 등 5곳 단수추천... 서울ㆍ경남ㆍ충남 ‘전략공천’
한국당, 서병수 부산시장 등 5곳 단수추천... 서울ㆍ경남ㆍ충남 ‘전략공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3.16 13: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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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은 16일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서병수 부산시장 등 5곳에 대한 단수추천 후보자를 임명했다.

또한 서울, 경남, 충남의 경우에는 ‘전략공천’하고 경쟁이 심한 대구, 경북 등 TK 지역은 경선을 치르기로 했다.

전희경 대변인은 이날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직후 브리핑을 통해 단수추천, 우선추천지역을 발표하고 단수추천으로 선정된 후보자를 발표했다.

자유한국당이 단수추천 지역과 전략공천 지역, 경선 지역을 각각 발표했다.
자유한국당이 단수추천 지역과 전략공천 지역, 경선 지역을 각각 발표했다.

‘단수추천’은 신청한 사람 중에 경선 없이 1명을 뽑는 방식이며 ‘우선추천’은 후보자의 신청유무와 상관없이 당 지도부가 인재를 내려 보내는 전략공천 방식을 말한다.

전 대변인에 따르면 단수추천에는 ▲부산시장은 서병수 부산시장 ▲인천시장은 유정복 현 인천시장 ▲울산시장은 현 김기현 울산시장 ▲충북지사는 박경국 전 안전행정부 제1차관 ▲제주지사는 김방훈 한국당 도당위원장이 각각 결정됐다.

또한 전 대변인은 "우리당 후보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서울·경남·충남은 우선추천지역으로 선정한다"며 "향후 인재영입 등 공천과정에서의 경우의 수를 확대해 면밀하게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의 경우 전날 홍준표 대표가 영입을 권유한 이석연 전 법제처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

경남의 경우에는 친홍계 윤한홍 의원이, 충남은 이인제 전 최고위원이 전략공천을 염두해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에 대구, 경북 지역에 한해서는 경선을 실시키로 했다.

대구시장 후보경선에는 권영진 현 대구시장과 김재수 전 농림부 장관, 이재만 전 최고위원, 이진훈 수성구청장이 대상에 올랐다. 경북지사에는 이철우·김광림·박명재 의원이 경선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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