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의회(의장 김기래)가 16일 중구 2017회계년도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고문식 의원을 선임했다.
‘결산검사’는 지난해 집행부가 구민들의 혈세인 예산을 낭비 없이 올바르게 집행했는지 세심히 살펴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고문식 의원은 오는 28일부터 4월26일까지 한달여 간 2017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금고의 결산 등에 대한 회계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결산검사 위원으로는 고문식 대표위원을 비롯해 조충현 전 사회복지과장, 안성진 회계사, 엄정윤 세무사가 함께 참여한다.
고문식 대표위원은 “사실 예산의 배정도 중요하지만 배정된 예산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점검하는 결산검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들 결사검사 위원들은 예산의 합목적 집행과 재정 운영 성과 등을 검사하고 분석해 4월 26일 구청장에게 검사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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