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울시의회 바른미래당 소속 의원들이 서울시 기초의원들의 선거구획정 3~4인 확대 촉구 기자회견을 연다.
김광수, 김동승, 문형주 의원 등은 오는 19일 오후 3시 서울시 본관1층 기자회견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3~4인 선거구 확대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촉구할 예정이다.
현재 선거구획정 위원회는 기존 3~4인 선거구 획정계획(안)을 철회하고 7곳으로 대폭 줄인 선거구획정안은 서울시의회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서울시의회에서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은 시급한 결정이며 좀 더 협의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3~4인 선거구획정안 자체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가지고 있다.
이에 그간 소수정당에서는 2인 선거구는 거대 양당이 각 1명씩 차지하게 되면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통로를 차단하고 있다며 3~4인 선거구획정을 계속 주장해 오고 있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내주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회하고 선거구획정위원회가 상정한 선거구획정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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