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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19일부터 당내 ‘성폭력’ 신고 접수 시작
민주당, 19일부터 당내 ‘성폭력’ 신고 접수 시작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3.18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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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젠터폭력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남인순)가 ‘성폭력신고상담센터’를 개설하고 19일부터 당내 성폭력에 대한 신고ㆍ상담 접수를 시작한다.

‘성폭력신고상담센터(이하 센터)’는 앞으로 3개월 간 민주당 소속 당원에 의한 성폭력 피해에 대한 상담과 조사 및 후속조치와 피해자 지원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성폭력상담 전문가 2명도 배치했다.

전화접수 외에 온라인 게시판도 개설해 언제 어디서든 성희롱・성폭력피해 신고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젠더폭력대책특별위원회에는 남인순 국회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과 정춘숙(간사), 유은혜, 진선미, 홍익표, 고용진, 권미혁, 금태섭, 박경미, 송옥주, 이재정, 표창원 국회의원이 함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당내 인사 외에도 최영애 전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정문자 전,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강남식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명예교수, 양정숙 변호사, 권병진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들로 자문위원을 구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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