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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 최저…“문전수거제로 집 앞에 배출“
마포구,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 최저…“문전수거제로 집 앞에 배출“
  • 오은서 기자
  • 승인 2018.03.19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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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도시로서 쾌적한 도로환경 유지

[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지난해 11월부터 음식물 쓰레기를 집 앞에 배출하는 문전수거제를 시행해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과 처리비용이 매월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2014년 상암동 단독주택지 대상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6년 홍대주변 음식물쓰레기 처리 특화구역 지정 및 운영, 2017년 상반기 6개동 실시를 거쳐 같은 해 11월 마포구 16개동 전체에 전면 시행했다.

구는 음식물 쓰레기 문전수거제 전면시행 4개월 차에 접어들며 제도가 정착되고 있다고 밝혔다. 향후 안정화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분리배출 등에 대한 주민 홍보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문전수거용 음식물 수거통이 놓여있는 홍대앞 가게.
문전수거용 음식물 수거통이 놓여있는 홍대앞 가게.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문전수거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협조가 절대적이다. 제도가 정착돼  선진 도시로서 깨끗한 도로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자율적인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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