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립 경로당 어르신 귀가 후, 아동·청소년 효과적 활용
[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23일까지 만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제3기 아동구정참여단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4월 개소한 아동자치센터 ‘꿈미소’는 2016년 아동․청소년 연합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실현한 것으로, 구립 경로당을 리모델링해 어르신들이 귀가한 이후 아동·청소년들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제3기는 4월 7일 열리는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아동 권리 홍보, 관련 정책 모니터링, 심층 아동영향평가 참여, 연합토론 등 청소년 의견을 대변해 아동이 더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간다.
서류심사를 거쳐 20명 내외로 구성되며, 활동기간은 내년 3월까지다. 지역 거주자 또는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 9세부터 만 18세 미만 아동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양한 계층의 참여권 보장을 위해 전체 모집인원 중 20%는 다문화가정, 장애, 비학생 등 소수계층 아동을 선발한다.
강동구 홈페이지(http://www.gangdong.go.kr)에서 신청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may1203@gd.go.kr) 또는 우편(서울시 강동구 성내로 25, 강동구청 어르신청소년담당관 아동정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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