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자, 전화 SNS 협박 등 ‘2차 폭력 우려’
[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전국플랜트노조 충남지부는 지난달 24일 발생한 지부 내 폭력사태와 관련해 19일 오전 서산경찰서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플랜트노조는 "폭력사태 행위자들이 피해자들에게 전화나 소셜미디어(SNS) 등으로 협박·비방하며 2차 폭력를 가하고 있다"면서 "이들의 증거인멸·도주가 우려되는 데도 수사가 더디게 진행돼 엄정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노조는 폭행에 가담한 40여명을 업무방해와 폭행 등의 혐의로 서산경찰서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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