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대선을 앞둔 2007년 12월 불교계 인사로부터 수억원을 받은 혐의가 포착됐다.
검찰에 따르면 이 전 대통령은 능인선원 주지인 지광 스님으로부터 불교대학 설립 편의 청탁과 함께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을 통해 수억원을 받은 혐의를 수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김 전 기획관과 지광 스님은 최근 검찰 조사에서 이 같은 점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이 전 대통령은 14일 검찰 소환 당시 이같은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
한편 검찰은 검찰은 이 전 대통령의 뇌물 혐의 액수가 크고, 이 전 대통령이 혐의를 부인하는 등 증거인멸 우려를 들어 구속영장 청구 방향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