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한라·백두평화통일연대, 창립 2주년 기념식 열려
한라·백두평화통일연대, 창립 2주년 기념식 열려
  • 박해진 기자
  • 승인 2018.03.20 07: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일은 결코 올 수 없는 상황이 되므로 반드시 정전을 평화협정으로 전환시켜야 한다”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미국, 일본, 중국 등은 자국의 이익만을 위해 행동하고 있다. 그것이 냉엄한 현실이다. 우리도 우리 자신이 우리 편이 돼 평화통일을 위한 노력을 해나가야 한다. 통일은 결코 올 수 없는 상황이 되므로 반드시 정전을 평화협정으로 전환시켜야 한다”

장계황 한국역사영토재단 대표가 지난 17일 광주 남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한라·백두평화통일연대 창립 2주년 기념식’에서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라는 제목으로 이같이 말했다.

지난 17일 광주 남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창립 2주년 기념식'에서 최승 공동대표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지난 17일 광주 남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창립 2주년 기념식'에서 최승 공동대표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한라·백두평화통일연대(공동대표 남유정·최승)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5.18구속부상자회, 국제외국인 인권보호 법률위원회, UN범죄예방 형사사범연대, 평화를 추구하는 시민연대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최경환·권은희·장병완 국회의원,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등을 비롯해 평화통일연대 회원과 시민 600여명이 참석했다.

최경환 의원은 축사에서 “광주는 물론 전국에서 가장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곳이 바로 한라·백두평화통일연대”라며 “최근 남북·북미정상회담 분위기가 무르익는 시기에 통일을 발목잡으려 하는 사람들을 여러분이 혼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권은희 의원은 “평화통일연대가 장족의 발전과 다양한 활동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 속에 평화통일의 가치를 중심으로 뭉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계속 해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한라·백두평화통일연대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의식을 깨워 평화통일에 동참할 수 있게 하고 평화통일을 더욱 앞당기기 위해 전국의 평화단체, 새터민, 실향민들과 연합해 평화통일의 실질적인 방안을 토론하며 제시해 나가고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