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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슘볼 발견됐다"…후쿠시마 강에서 지난해 발견, '日 최근 보도'
"세슘볼 발견됐다"…후쿠시마 강에서 지난해 발견, '日 최근 보도'
  • 오은서 기자
  • 승인 2018.03.20 10: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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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에 있던 세슘볼, 녹지 않고 강으로 흘러

[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7년 전 원전 폭발사고가 일어난 일본 후쿠시마에서 방사성 물질인 세슘 입자가 강에서 발견됐다. 

발견 시기는 지난해지만 일본 언론은 최근에야 이를 보도하면서 일반에게 공개했다. 

2011년 원전폭발 당시 대량으로 방출된 세슘 입자를 추적하는 도쿄대학교 연구팀은 후쿠시마현 북부 강에서 처음으로 세슘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세슘은 기체 형태로 공기 중에 많이 날아갔지만 원전 반경 5km 안에서는 간혹 육안으로도 보이는 고체 형태의 동그란 알갱이들인 ‘세슘볼’이 발견된다. 

일본 후쿠시망 강에서 방사성물질인 세슘 입자 발견.
일본 후쿠시망 강에서 방사성물질인 세슘 입자 발견. 사진 ytn캡처.

이에 대해 연구팀은 흙에 있던 세슘볼이 강으로 유입돼 녹지 않고 흘러 다닌 것으로 보고 있다.

다카하시 요시오 도쿄대 대학원 교수는 세슘볼이 강으로 흘러가서 바다까지 도달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핵분열 과정에서 생성되는 세슘은 일정량 이상 노출되면 암이나 불임을 유발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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