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까지의 거리 표기, 주민 편의 제공
[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화장실 안내표지판 단장·화장실 내 비상벨 확대 설치작업을 이번 3월말까지 마무리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32개의 공중화장실과 33개의 민간 개방화장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공중화장실은 주로 공원부지에 설치돼 운동·산책하는 주민에게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기존 화장실 안내표지판에는 현 위치에서 화장실까지의 거리가 표기되어 있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부터 ‘디자인서울 가이드라인’에 따라 디자인을 통일하고, 화장실까지의 거리를 표기하는 화장실 안내표지판 교체사업을 실시해왔다.
한편 최근 화장실 사건사고로 주민들의 불안이 가중되자 주민이 자주 사용하는 화장실 9개소에 32개의 안심비상벨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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