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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자율주행차에 보행자 치여 숨져…‘안전성 논란’ 다시 불붙나?
우버 자율주행차에 보행자 치여 숨져…‘안전성 논란’ 다시 불붙나?
  • 오은서 기자
  • 승인 2018.03.20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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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캐나다서 시행하던 자율주행차 시범운행 중단

[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세계적인 차량 호출업체 우버의 자율주행차에 의해 보행자가 치여 숨졌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인근 도시 템페에서 운전자가 앉은 상태에서 자율주행 모드로 운행하던 우버차량이 교차로에서 길을 건너던 여성 보행자를 치었다고 미국언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는 현지에 조사팀을 보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현지 언론에서는 보행자가 횡단보도 바깥쪽으로 건너고 있어서 자율주행 모드 차량이 보행자 주의가 필요한 구역임을 인식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자율주행 첫 보행자 사망. YTN 캡처.

우버는 사고가 발생하자 피닉스·템페, 피츠버그, 샌프란시스코 등지에서 진행하던 자율주행차 시험운행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첫 보행자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자율주행차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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