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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친환경 상자텃밭’ 900세트 보급
관악구, ‘친환경 상자텃밭’ 900세트 보급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8.03.21 10: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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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친환경 상자텃밭’ 900세트를 보급한다고 밝혔다.

상자텃밭은 농사를 지을 공간이 부족한 도시민이 도심 속 아파트 베란다, 옥상 등 생활 속 자투리 공간을 활용해 손쉽게 친환경 먹거리를 재배할 수 있도록 돕는 작은 텃밭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상자텃밭 세트는 텃밭상자와 상토, 재배 설명서 등으로 구성 돼, 모종이나 씨앗을 심어 작물을 직접 재배 할 수 있다.

상자크기는 50L, 40L 두 종류로 이동성, 급수방법 등이 다른 두 가지 형태 중 거주여건 및 기호 등을 고려해 한 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개인은 2세트, 유치원, 학교, 경로당, 복지관 등 다중이용시설 및 단체는 5세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가족과 함께, 이웃과 함께 농사를 지으면서 소통을 하면 공동체를 회복하는 효과까지 있다”며 “식탁에 차려진 음식만 받아먹던 아이가 자기 손으로 직접 키운 농작물을 먹는다는 것은 평생 잊을 수 없는 황홀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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