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결핵안심국가 실현 위한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 개최
결핵안심국가 실현 위한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 개최
  • 박해진 기자
  • 승인 2018.03.21 1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시, 보건소, 민간․공공협력 의료기관 등 합동, 23일 광주송정역․송정매일시장 일대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제8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인식 개선을 위해 오는 23일 결핵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다중이용 장소에서 민․관 합동으로 펼쳐지는 이번 캠페인에는 광주시, 5개구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 민간․공공협력 결핵관리사업 참여 의료기관 관계자 등 35명이 참여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광주송정역에서는 바쁜 이용객의 특성을 감안해 결핵 예방 배너를 전시하고, 리플릿과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홍보 위주로 진행한다. 송정매일시장은 홍보와 함께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해 무료 흉부 X선 검진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결핵은 결핵균의 감염에 의해 생기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치기 또는 대화 등으로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게 되면 결핵균에 감염된다.

결핵은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다가 기침, 객담(가래), 발열, 체중감소, 수면 중 식은땀 등의 증상을 보이며 악화되므로, 2주 이상 증상이 지속되면 결핵 가능성을 의심하고 결핵검사(흉부 X선 검진, 객담검사)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정순복 시 건강정책과장은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이 필요하다”며 “시민 스스로 개인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고 2주 이상 기침과 체중 감소 등 증상이 있을 때는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방문해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