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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지사 후보 경선 '결선투표' 도입?... 양기대-전해철 합의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 '결선투표' 도입?... 양기대-전해철 합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3.23 09: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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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양기대 경기도지사 예비후보와 전해철 의원이 오는 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에서 결선투표제 도입을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 후보는 조만간 민주당 중앙당에 결선투표제 도입을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양기대 예비후보
양기대 예비후보

‘결선투표제’란 1차 투표에서 과반수(50%) 이상을 차지한 후보가 없을 시 상위권 득표자들만 추려서 2차 투표를 진행하는 제도다.

양 후보측 관계자에 따르면 양기대 후보는 지난 22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전해철 의원을 만나 경기도지사 경선에서 결선투표제를 도입하자고 제안했고 전 의원이 이를 받아들였다.

양기대 후보는 “16년만에 경기도를 민주당의 품으로 돌려놓기 위해서는 과반 이상의 지지를 받는 후보를 선출해 단결과 화합의 ‘원팀’을 꾸려야 한다”며 “결선투표제 도입은 6.1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승리의 필승카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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