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뇌물수수 및 횡령혐의로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속된 가운데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이 23일 페이스북에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장 의원은 자신의 페북에 “눈물이 자꾸 흐릅니다”라며 “지금 이 순간 결코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적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110억대 뇌물 수수 및 횡령혐의로 구속됐다. 이로써 이 전 대통령은 노태우·전두환·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재임 중 저지른 비리로 구속된 4번째 전직 대통령이라는 불명예를 얻었다.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오른쪽)은 이날 같은당 권성동 의원(왼쪽), 유인촌 전 장관 등과 함께 23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서울 논현동 자택 앞에 나와 구속영장 발부에 따라 동부구치소로 떠나는 이 전 대통령을 배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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