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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저격수 주진우, '사랑하는 나의 가카는 감방에 가십니다'
이명박 저격수 주진우, '사랑하는 나의 가카는 감방에 가십니다'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3.23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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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뇌물혐의 및 횡령혐의로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속된 가운데 23일 '이명박 저격수'로 유명한 주진우 기자의 SNS 메시지가 주목되고 있다.

주진우 기자는 자신의 트위터에 '사랑하는 나의 가카는 감방에 가십니다 아아, 가카는 가지만 나는 가카를 보내지 아니하얐습니다. 싱가포르 중국의 비자금 변호사비로 아름 따다 가실 길에 뿌리오리다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라고 적었다.

주진우 기자 트위터 캡처
주진우 기자 트위터 캡처

전날 22일 오후 미디어몽구와의 인터뷰에서 주 기자는 "10년 동안 그렇게 사랑하고 그리워하던 사람인데 감옥에 갔다. 그래서 기분이 묘하다"라며 반어적인 표현으로 심정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이 전 대통령은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불법 수수 ▲민간으로부터의 불법 자금 수수 ▲삼성의 다스 소송비 대납 등 110억원대 뇌물수수 혐의 등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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