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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60세 이상 어르신 치매 조기검진, ‘중증 치매’ 사전방지
마포구, 60세 이상 어르신 치매 조기검진, ‘중증 치매’ 사전방지
  • 오은서 기자
  • 승인 2018.03.23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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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 치매검사가 아닌 ‘기억력 검사’로 환자 검진 유도

[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치매가 검진 접근성이 낮은 질병인 만큼 주민들의 주거지로 직접 찾아가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게 유도하는 사업으로 조기에 검진하고 치료해 중증 치매 환자로 악화되는 것을 사전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매년 마포구보건소(치매지원센터)는 지역의 16개 동주민센터에 방문검진 진료소를 차리고 치매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3월, 성산1동을 시작으로 오는 4월까지 진행 예정인 올해 1차 계획표를 내놓았다. 

이 계획에 따라 3월 26일, 27일 이틀간 상암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치매 검진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어 4월 4일과 5일에 망원1동주민센터, 9일과 10일 신수동주민센터, 17일과 18일에는 서강동주민센터를 방문할 계획이다.

평소 불안함과 우울함이 있거나 최신 기억을 상실하는 경향이 있는 경우 또는 남을 의심하거나 공격적 성향을 보이는 경우에는 초기 치매증세로 의심해 볼 수 있다. 이런 경우, 가족들은 질환의심 가족에게 ‘치매 검사’가 아니라 ‘기억력 검사’를 하자고 유도해 방문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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