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국민 10명 중 6명 이상 “미투운동 긍정적으로 생각”
국민 10명 중 6명 이상 “미투운동 긍정적으로 생각”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3.23 11: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미투 운동이 사회 각계각층으로 퍼져나가는 가운데 국민들의 68%은 이 같은 현상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전국 성인 1003명에게 미투 운동에 대한 생각을 물은 결과 68%가 '좋게 본다', 20%는 '좋지 않게 본다'고 답했으며 12%는 의견을 유보했다.

미투 운동에 대해서는 모든 응답자 특성별로 긍정적 시각이 우세했다. 성·연령별로 보면 남성은 20대부터 60대 이상에 이르기까지 '좋게 본다'는 응답이 70% 내외로 비슷하지만, 여성은 20·30대에서 80%를 넘고 60대 이상에서는 48%로 연령별 차이를 보였다.

미투 운동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람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682명, 자유응답) '감춰진 사건들이 밝혀짐·과거 바로잡기'(21%), '사회적 변화·개혁 필요'(15%), '권력·지위 남용·갑질 문화 해소'(10%), '성평등·성차별 해소·여권 신장'(8%), '피해 알릴 수 있는 분위기 조성', '약자·여성 보호'(이상 7%), '공감하지만 부작용 우려', '가해자 처벌 필요', '성범죄 예방·근절', '용기 있는 결단·소신 표출·힘든 결정'(이상 5%) 등으로 나타났다.

미투 운동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은 그 이유로(199명, 자유응답) '너무 오래된 일·지나간 일 들춤'(19%), '악용·정치적으로 이용됨'(18%), '지나침·과함·너무 각박함'(15%),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 피해 너무 큼·사회적 매장', '사회적 혼란·시끄러움'(이상 12%) 등을 지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