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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청룡동 이웃돌봄 추진단 77명 꾸준한 봉사활동 눈길
관악구, 청룡동 이웃돌봄 추진단 77명 꾸준한 봉사활동 눈길
  • 김영준 기자
  • 승인 2018.03.26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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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청룡동 ‘희망더함 행복나눔 추진단’이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돼 이웃 돌봄에 앞장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추진단은 희망주택 사업반, 뷰티헤어, 좋은 이웃들, 보건-복지 투게더 총 4개 사업 반으로 구성, 77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다.

사진관의 재능기부로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가정에 가족사진을 촬영해주는 ‘가족愛 추억만들기’, 관내 교회 후원으로 독거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주3회 유제품 배달 및 안부를 확인하는 ‘사랑의 유제품 배달봉사’, 한의원 재능기부로 어르신들 대상 ‘한의학 건강강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옥탑 방에 거주하는 거동 불편한 주민의 낙상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사도 돕는다. 지역 주민은 저렴한 월세주택을 제공하고, 부동산은 중개수수료 감면, 이사 업체는 화물차량 지원, 봉사자들은 이삿짐 포장 및 정리를 돕는 등 이사전 과정이 자원봉사로 이뤄진다.

특히 올해부터 시작하는 ‘찬퍼나눔활동’은 2018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나눔 가게와 협약, 음식을 씹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각 가정에 배달한다.

청룡동장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과 봉사에 대한 열정을 가진 77명의 주민 분들이 있어 따뜻한 동네가 만들어졌다”며 ”희망더함 행복나눔 추진단의 봉사활동 사례가 다른 지역에도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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